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타 24] '존 윅 3'의 키아누 리브스, 함께 공연한 강아지 '남 다른사랑' 화제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타 24] '존 윅 3'의 키아누 리브스, 함께 공연한 강아지 '남 다른사랑' 화제

이미지 확대보기


‘존 윅’(2014) ‘존 윅: 리로드’(2017), 그리고 올해 5월17일 전미 공개예정의 시리즈 제3탄 ‘존 윅: 파라벨룸’에서 존 윅 역을 맡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사진)의 함께 영화에 출연한 강아지에 대한 ‘남 다른 사랑’이 화제다.

이번 작품 공개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킬러 존을 도운 검은 아메리칸 핏불테리어가 다시 등장했다. 폭풍우 속에 키아누와 함께 아메리칸 핏불테리어가 옐로캡 뒷좌석에 올라타는 장면에서 키아누가 택시운전사에게 그는 아주 좋은 개라고 소개. 그걸 아는지 몰라 표심한 표정이면서도 이 강아지는 순진한 모습. 아메리칸 핏불테리어는 원래 투견이지만 키아누가 얼굴을 양손으로 눌려도 싫어하지 않고 뭔가 속은 듯한 강아지와의 사이에 바로 신뢰관계가 형성된 모습.

전작까지 본 누리꾼들로부터 “가슴이 따뜻해진다” “둘 사이에는 ‘레옹’의 레옹과 마틸다처럼 신뢰관계를 넘어선 사랑 같은 것을 느낀다” “이 핏불은 너무 현명” “분명히 성격이 좋기 때문이야”“이 장면만 봐도 눈물이 흘러나와”라는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키아누라고 하면 전부터 변하지 않은 잘생긴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쓴 옷차림, 그리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 평판이 좋아 며칠 전에도 비행기 결함으로 긴급 착륙했을 때의 대응이 극찬을 받았다. 강아지에게도 그것이 통했던 것 같다는 게 누리꾼들의 해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