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7일(현지시간) 열린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 햄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획득할 ‘톱 4’를 확보하기 위해 홈 관중 앞에서 승리를 원했던 토트넘이지만 67분에 실점을 허용하고 이것이 결승점이 되면서 0-1로 끝나면서 새 본거지 ‘토트넘 홋스퍼즈 스타디움’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에 패하기는 했지만 3위를 지킨 토트넘은 소화경기가 1경기 적은 4위 첼시와 승점 3점차, 5위 아스널과 4점차,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점차로 좁혀지며 ‘톱 4’싸움이 혼전에 휘말리게 됐다. 다른 클럽과의 격차를 확대하는 것에 실패한 포체티노 감독(사진)은 시합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팀에 기운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정말 어렵다. 그들은 참신했지만 우리는 지쳐 있었다. 게다가 이것은 더비다. 그들은 좋은 상태로 시합을 맞이하여 우리에게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시합 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피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앞을 향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앞으로 2경기가 남아 있다. 물론 어렵겠지만 나는 ‘톱 4’에 들 것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준결승에서는 아주 좋은 팀을 만난다. 그들은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여기 올 것이다. 물론 어려운 경기가 되지만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이 패전을 잊고 화요일 경기에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 본거지에서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이지만 3일 후 홈에서 열리는 아약스전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 수 있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