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0회 김병기, 김진우 종손 공식 선언…진태현 도망자 전락…몇부작?

글로벌이코노믹

전체기사

공유
2

[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0회 김병기, 김진우 종손 공식 선언…진태현 도망자 전락…몇부작?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0회에서는 박회장(김병기)이 이수호(김진우)를 오라가의 종손임을 공식 발표하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은 생모 조애라(이승연)의 도움으로 도망자로 전락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0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0회에서는 박회장(김병기)이 이수호(김진우)를 오라가의 종손임을 공식 발표하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은 생모 조애라(이승연)의 도움으로 도망자로 전락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0회 예고 영상 캡처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80회에서는 박회장(김병기 분)이 이수호(김진우 분)를 오라가의 종손임을 공식 발표하는 가운데 김남준(진태현 분)은 생모 조애라(이승연 분)의 도움을 받아 도망자로 전락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8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수호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가짜 종손임이 밝혀진 김남준을 재빨리 이사회에서 도망친다.
조애라가 김남준을 가짜 종손으로 꾸민 뒤 박회장을 협박하는 영상을 본 이사들은 "어떻게 된 겁니까?"라고 애라에게 격하게 항의한다.

가짜 종손임이 발각되자 김남준과 조애라는 자리를 피하고 의식을 되찾은 박회장은 "진짜 종손은 여기 서 있는 이수호 본부장이다"라고 수호가 친손자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앞서 이수호와 박강철(정찬 분)은 박회장 주치의(김태영 분)를 찾아가 조애라와 김남준이 박회장을 협박하는 증거를 확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주치의는 조애라에게 협조하는 척하며 애라와 김남준이 박회장을 협박하는 장면을 볼펜형 동영상에 담은 뒤 이사회 직전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이수호에게 몰래 건넸다. 수호가 확보한 동영상은 앞서 수호를 배신했지만 다시 이수호 편으로 돌아선 서과장(이정호 분)이 이사회에서 터트려 남준과 애라의 악행을 만천하에 고발했다.

80회에서 박회장이 이수호를 종손으로 공식 발표하는 사이 남준과 애라는 재빨리 도망친다.

수호는 이사들 앞에서 "이 모든 조애라 관장과 김남준 대표가 꾸민 짓이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이 오라가를 삼키려했다고 폭로한다.

도망치는 김남준을 찾아낸 박강철은 "주총이 끝나면 도망치려했느냐"며 남준을 도발하고 그 사이 경찰이 남준을 체포한다.

하지만 조애라가 나타나 체포된 남준을 보며 "멈춰"라고 소리치면서 자해를 한다. 애라가 "내 아들한테서 사라져"라고 고함을 지르자 박강철은 30년동안 같이 산 아내 애라가 다른 남자에게서 낳은 아들 남준을 도와주는 것을 보고 고통스러워한다.

애라가 피를 흘리자 박강철은 "조애라"라며 안쓰러워하고 그 사이 남준이 도망칠 기회를 만들어준 애라는 "남준아. 먼저 가"라고 소리친다.

도망친 남준이 다시 오라그룹으로 찾아오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104부작으로 오는 5월 31일 종영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