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양키스를 우승 예상팀으로 꼽은 첫 번째 이유로 게릿 콜 영입을 꼽았다. 양키스가 콜에게 9년, 3억2400만 달러라는 통 큰 투자가 결실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양키스는 2010년대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2020년대 첫해에는 다를 것"이라며 "월드시리즈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MLB닷컴은 월드시리즈 예상팀뿐만 아니라 사이영상에 대해서도 예측을 내놨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마이크 클레빈저(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예상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워커 뷸러(LA 다저스)를 점쳤다.
이 매체는 "클레빈저는 2019시즌 초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기 101⅔이닝을 던지며 11승2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눈부신 마무리를 했다"고 언급했다.
뷸러에 대해서는 "2019년 3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6을 거뒀다"고 설명하면서 기복을 줄인다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