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토트넘 케인, 햄스트링 힘줄 파열로 수술대 오른다

글로벌이코노믹

토트넘 케인, 햄스트링 힘줄 파열로 수술대 오른다

은돔벨레 등 줄줄이 부상 손흥민 의존도 커져
토트넘의 해리 케인(왼쪽)이 지난해 9월 20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 EPL 6라운드 경기 전반 29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한 후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의 해리 케인(왼쪽)이 지난해 9월 20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 EPL 6라운드 경기 전반 29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한 후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애초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4월까지 복귀가 어렵게 됐다.

토트넘은 케인뿐만 아니라 위고 요리스(팔꿈치), 벤 데이비스(발목) 탕기 은돔벨레(사타구니), 대니 로즈(근육), 해리 윙크스(발목)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손흥민의 활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 "지난주 의료진이 정밀 검사한 결과 케인의 왼쪽 햄스트링에 있는 힘줄이 파열돼 이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1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슈팅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에릭 라멜라로 교체됐다.
이후 지난 3일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손상을 입어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후 정밀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해 수술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케인의 공백은 토트넘의 전력 약화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시작되는 '유로 2020' 대회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케인이 4월에 복귀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며, 오는 6월14일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간의 유로 2020 첫 경기에 케인이 정상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