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2020 제29회 서울가요대상'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과 태연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각각 음반 대상과 음원 대상을 차지했다.
작년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은 제27회부터 3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썼다.
태연은 싱글 '사계', 정규 2집 '퍼포즈(Purpose)',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공식 커버송 '숨겨진 세상‘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본상은 방탄소년단과 태연을 비롯 엑소,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드림, 트와이스,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등 12팀이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