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7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대구(서도영 분)는 이혼 숙려 기간도중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배유란(이슬아 분)과 말다툼을 벌인다.
이에 오대구는 정준후를 만나 "너 내 친구 맞아?"라고 따진다. 배유란과 불륜 관계인 준후는 오대구에게 "무슨 소리야?"라며 시치미를 뗀다.
답답한 오대구는" 대답해 봐. 정말 내 제일 친한 친구 맞냐고?"라며 정준후를 더욱 강하게 추궁한다.
배유란과 불륜 관계인 정준후는 오대구가 집중 추궁하자 긴장한다.
한편, 이진봉은 아버지 이백수(임채무 분)를 전혀 돌보지 않는 정주리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이백수가 굶고 있는 것을 본 이진봉은 정주리에게 "시집와서 밥상 한 번 안 차리는 거야?"라고 쏘아 붙인다.
이진봉이 "댁은 며느리잖아"라고 하자 정주리는 "댁은 딸인데 내가 왜 하냐구"라고 고함을 지른다.
이백수는 아들 이진상(서하준 분)이 정주리 도시락을 사다 나르는 것을 한심하게 쳐다본다.
진봉은 "얘가 아주 말이 짧네"라며 반말하는 정부리를 야단치자 정주리는 "내가 니 새 언니거든"이라고 받아친다.
격분한 진봉은 정주리를 한 대 치고 주리는 "이거 안 놔"라며 진봉에게 달려들어 결국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안예은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현실적인 이진봉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