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들 사재기도 안 하고 질서 있게 생활”

로맥은 캐나다서 출산휴가를 마치고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18일(한국시간) 공개된 전화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행 결정을 내렸을 때 주변에선 미쳤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나도 처음엔 걱정했지만, 상황은 급변했다"고 말했다.
로맥은 "한국에선 어딜 가나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사재기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평소처럼 식료품, 화장지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같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한 달 안에 리그 개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들 곧바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