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챔피언스리그(CL)에도 6경기에 나서면서 ‘젊은 피’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타고난 체격과 스피드를 살린 대인 수비력은 물론 후방에서 ‘빌드업’의 기점으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장래성이 넘치는 현대형 센터백이다.
그런 젊은 유망주에 흥미를 가진 팀은 많아 토트넘, 바이에른, 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이 영입을 열망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도 획득 레이스 본격 참전을 위해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주전 CB 확보에 많은 시간을 쏟았던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한 마지막 날 같은 런던을 거점으로 하는 첼시에서 영입한 브라질 대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기대와 다름없는 활약을 펼쳤는데 상대가 될 그리스 대표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나 전 독일 대표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는 저조한 시즌을 보내고 있어 매각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그러나 2021년 6월까지로 돼 있는 우파메카노와 라이프치히의 계약에는 시즌이 지날수록 계약해 지금이 1,700만 파운드(약 249억 원)씩 감액되는 조항이 들어 있는 듯해 올여름에는 5,500만 파운드(약 805억5,960만 원)까지 감소한다. 게다가 우파메카노 본인이 이적을 요구할 경우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아스날은 다음 시즌에 친정인 생테티엔으로부터 DF 윌리엄 사리바가 렌탈 백하는 일도 내정되어 있어, 우파 메카노 쟁탈전에서 승리할 수 있으면, 단번에 수비라인에 탤런트를 갖출 수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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