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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x채수빈, '반의반' 조기 종영…12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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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x채수빈, '반의반' 조기 종영…12회로 마무리

탤런트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12부작으로 오는 28일 조기 종영한다. 사진=tv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12부작으로 오는 28일 조기 종영한다. 사진=tvN 제공
탤런트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오는 28일 조기 종영한다.

8일 CJ ENM은 "'반의반'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며 조기 종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의반'을 사랑해주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한서우'(채수빈)를 향한 '하원'(정해인)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의반'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 16작으로 기획된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채수빈 분)의 짝사랑을 담았다.
애초 정해인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MBC 드라마 '봄밤'(2019),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에 이어 네 번째 출연하는 멜로극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월 23일 1회 2.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한 '반의반'은 전날 방송된 6회 시청률 1.2%를 찍었다. 이는 이상윤·이성경 주연의 '어바웃타임'(0.8%) 이후 2년 만에 tvN 월화드라마 최저 시청률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