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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시각장애인 위한 도서입력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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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시각장애인 위한 도서입력 봉사활동 실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40주년 맞아…‘나‧너‧우리 함께 만드는 손으로 보는 세상’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40주년을 맞아 ‘나‧너‧우리 함께 만드는 손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에 활용되는 도서 입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여대=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40주년을 맞아 ‘나‧너‧우리 함께 만드는 손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에 활용되는 도서 입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여대=제공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40주년을 맞아 ‘나‧너‧우리 함께 만드는 손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에 활용되는 도서 입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도서입력 봉사는 점자도서 및 전자 도서 제작의 기본이 되는 초기 단계로, 도서의 내용을 점자 제작 규정에 맞게 컴퓨터의 문서 파일로 입력하는 활동이다.
입력된 파일은 광주점자도서관에 전달되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제작된다.

박상희 학생처장은 “교내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활동이 시각장애인들이 갖는 정보·문화적 접근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사회봉사활동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택에서라도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고자하는 교내 구성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도서입력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