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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도 오리무중 안동산불 언제 꺼지나...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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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도 오리무중 안동산불 언제 꺼지나...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 대피령

온기동 기자

입력2020-04-26 11:02

안동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임야 200㏊와 주택 3채, 창고 2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을 태웠다.

도와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32대와 소방장비 215대, 소방관 등 인력 34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진화율은 현재 30%이다.

산불이 지속 번지자 안동시는 전날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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