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TV의 가격 경쟁력에 계속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퀀텀닷 TV로 LG OLED TV와 대결할 계획이다.
퀀텀닷 TV는 기존 LCD TV에 퀀텀닷 필름을 붙여 제작한다. 퀀텀닷은 물질 크기가 나노미터 수준으로 줄어들 경우 전기적, 광학적 성질이 뚜렷하게 달라지는 반도체 나노입자다. 퀀텀닷의 특징은 색 재현력이 높기 때문에 LCD TV에 퀀텀닷 필름을 더할 경우 화질을 OLED에 가까운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2일 미국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삼성전자가 퀀텀닷(양자점) TV의 브랜드인 '큐닷'을 등록했다. 업계에서는 퀀텀닷 TV가 오는 4분기에 시판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견임을 전제로 “소비자의 시각에서 보면 OLED TV와 LCD TV의 화질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며 “OLED는 아직 경쟁력이 부족하고 대량의 투자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이려면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계 인사는 “OLED TV와 LCD TV의 화질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라며 “OLED TV의 강점이 있지만 OLED TV 시장 형성이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각보다 LCD의 진화가 빠르고 퀀텀닷 TV가 OLED TV의 우수한 특성과 유사한 특성을 많이 갖게 될 것”이라며 “LCD가 가격이 싸기 때문에 아직은 LCD가 더 경쟁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장 진 교수는 “화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가 있는데 OLED는 색을 광범위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LCD보다 뛰어나고 LCD보다 얇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며 “OLED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춰야 하는데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많은 회사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 사용이 늘고 있어 앞으로 재료, 부품, 장비 업체 등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렇게 OLED 연관업체들이 늘어나면 OLED TV도 기회가 생길 것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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