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사업은 IT 기업이 자동차, 전자,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재발주, 재고관리, 검수 등 협업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간 협업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분석해 6월까지 상생IT혁신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컨소시엄별로 대중소기업간 협업시스템을 1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올해부터 대중소기업간 협업프로세스 중 다수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공통협업플랫폼 개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는 공개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개발·배포되며 제조업체들은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IT협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