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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6, 인도네시아 공장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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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6, 인도네시아 공장 생산 돌입

인도네시아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첫 진출해 점유율 70%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린 시장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첫 진출해 점유율 70%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린 시장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치카랑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저널은 최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략을 위한 단가 절감이 목표이며 현지 공장은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국으로의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에서 판매할 4G 이상 스마트폰에 국내부품을 최소한 40% 이상 사용할 것으로 요구하는 규정을 새로 만든 것도 주요 배경이다.

한편 치카랑 공장의 생산규모는 월 150만대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S6엣지 생산에 들어가 이달부터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