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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플보다 앞서?...물리적 홈버튼 없앤 스마트폰 렌더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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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플보다 앞서?...물리적 홈버튼 없앤 스마트폰 렌더링 등장

내년 2월 P10, MWC2017서 발표할 듯
화웨이 P10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렌더링. 기존의 물리적 홈버튼 자리에 화웨이 로고가 붙어있다. 사진=웨이보  이미지 확대보기
화웨이 P10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렌더링. 기존의 물리적 홈버튼 자리에 화웨이 로고가 붙어있다. 사진=웨이보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세계 3위의 스마트폰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물리적 홈버튼을 없앤 듀얼곡면 스마트폰을 준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플레이풀드로이드는 25일(현지시각) 웨이보에 유출된 화웨이 P10렌더링에서 이같은 특징을 확인했다며 렌더링을 소개했다.

2일전 유출된 듀얼곡면 디자인에서는 홈버튼이 보였다. 이는 화웨이가 차기작 스마트폰 P10 발표시 물리적 홈버튼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럴 경우 화웨이는 내년 하반기 아이폰발표 10주년을 맞아 물리적 홈버튼 없는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애플보다 앞서게 된다.
화웨이는 이미 이달초 내놓은 P9버전에서도 2개의 변종 모델을 내놓았다. P9은 한국에서도 발표돼 출시중이다.

새로 등장한 화웨이 P10으로 알려진 단말기 렌더링에서는 앞서 등장한 P10전면부에 보이던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지고 그자리에 아래에 화웨이 로고가 보인다.

불과 몇일 사이에 등장한 두 단말기는 이 분명한 차이 외에는 서로 닮아보인다.
2일 전 웨이보에 등장한 화웨이의 P10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P10의 홈버튼이 있는(사진 왼쪽) 또다른 변종으로 여겨진다. 사진=웨이보이미지 확대보기
2일 전 웨이보에 등장한 화웨이의 P10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P10의 홈버튼이 있는(사진 왼쪽) 또다른 변종으로 여겨진다. 사진=웨이보

화웨이 P10은 내년 2월말에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