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대, 불에 타지도 않는 그물기술 구조
이미지 확대보기애플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오리지널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자가 이같은 강력한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논문은 영국 로열왕립학회가 발행하는 에너지 환경과학 저널(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94세인 존 굿이너프가 이끄는 텍사스대 연구팀은 ‘완전한 고체 상태’ 리튬이온 배터리 셀 개발에 성공했다. 그물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배터리는 불에 타지 않으며 긴 수명을 가진다. 또한 훨씬 더 빠른 충전 및 방전 속도를 가진다. 이는 아이폰·맥북프로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물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로도 사용될 수 있다.
굿이너프는 “이 배터리의 제조비용·안전성·에너지 밀도·충방전률 및 수명은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를 보다 널리 도입되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우리는 우리의 발견이 오늘날 사용되는 배터리에 들어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튬·나트륨, 또는 포타슘으로 만들어지는 유리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엄청나게 증가시켜 준다. 연구원들은 이 배터리가 셀 당 1200 사이클 이상을 보이겠지만 배터리 수명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배터리는 섭씨 영하 20도에서도 여전히 잘 작동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유리 전해질 기술은 배터리 셀 제조방법을 단순화하며, 환경 친화적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을 손쉽게 해준다. 또한 희토류 광물의 사용도 줄여 준다.
텍사스대 기술상용화 사무국은 여러 배터리 관련업체들과 적극적으로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