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스마트홈, KT는 전문가 육성, LG는 빅데이터로 산업 선점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의 부천 옥길 센트럴힐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주민 입주가 최근 시작되며, 900여 세대 3,000여 주민이 첨단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LH임대아파트에 가스와 조명, 난방 조절 기능, 수도와 에너지 사용 확인 기능 등을 포함한 총 6가지 IoT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집안 월패드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로도 가능하다. 올 하반기에는 엘리베이터 호출,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5곳 등 25개 주요 건설사들과 협약을 맺는 등 건설사와의 협업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KT는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용 확대를 꾀하고 있다.
KT는 ‘대구시 IoT 아카데미’의 개설과 운영에 참여하기로 대구시와 9일 협의했다. 대구시는 사물인터넷 이론과 서비스 개발을 실습하는 과정과 전문 프로그램 설계, 과정별 교육 교재 및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 IoT 아카데미’의 특징은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프로젝트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비지니스 모델 과정’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서울·경기지역 대학들과 MOU를 체결하고 사물인터넷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며 전문가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적측량과 노후주택/빌딩 관리 등 시설물 관리사업에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지적측량사업에 최첨단 센서 및 IoT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국토 측량은 물론 수집된 공간 빅데이터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이른바 ‘Geo-IoT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Geo-IoT 사업화가 성공하면 지적기준점의 상태와 위치를 원격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고 산사태나 폭우 등으로 인한 유실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전국 대부분의 시, 도 지역에서 NB-IoT상용망 구축을 완료, 주요 도시가스업체들과 도시가스 원격검침, 스마트 배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들이 주관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도 NB-IoT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통3사 관게자들은 추진 중인 사업들이 IoT 산업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