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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前 SK텔레콤 대표,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 파워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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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前 SK텔레콤 대표,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 파워 100 선정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장비 공급 업체 항목에 포함
장동현 SK텔레콤 전 사장이 지난달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 분야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장동현 SK텔레콤 전 사장이 지난달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 분야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장동현 전 SK텔레콤 사장이 지난달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이하 GTB)’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 분야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GTB는 전 세계의 통신 분야 인물 중 그해 가장 영향력 있던 100인을 선정하고 있다. GTB는 전세계 통신사들의 최고 중역들을 다루는 잡지이자 웹사이트다.

GTB는 장 전 사장에 대해 “SK 플래닛 최고 재무 책임자, 최조 재무 책임자, SK 텔레콤 재무 운영 팀장 등 수 년 동안 SK텔레콤의 다양한 자회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그는 SK 텔레콤의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SK 그룹의 투자전문 지주사인 SK㈜ CEO로 임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GTB는 “(장 전 사장) 재임 기간 동안 SK 텔레콤은 LTE 가입자가 11.1% 증가하여 2016년 말 2180만 명에 달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모바일 가입자 수는 2960만 명으로 3.4%(97만 명)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장 전 사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를 마친 후 1991년 유공(現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한 뒤 2000년 SKT로 이동했다. 장 전 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SK텔레콤의 사장을 맡아 오다 지난해 말 SK그룹 인사를 통해 SK㈜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SK텔레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 전 사장은 올 상반기 상여금으로 10억66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GTB는 올해 아프리카에서 6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2인, 유럽 지역에서 12인, 라틴 아메리카에서 4인, 중동에서 5인, 북미에서 8인,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에서 4인 등을 각각 선정했다.

아·태평양지역에선 장 전 사장 외에 ▲인도의 릴리언스 지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바티에어텔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수닐 바르티 미탈, ▲중국 차이나 모바일의 샹 빙 전무 이사 겸 책임 디렉터 ▲필리핀 글로브 텔레콤의 어니스트 쿠 CEO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설립자 겸 대표 ▲NTT 우노우라 히로오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업별로는 통신 투자자 부문에서 3인, 장비 공급 업체에서 12인, OTT 및 서비스 부문에서 9인, 연구 및 산업단체 6인,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6인, 위성사업자 부문에서 3인, 소프트웨어 밴더 부문 6인 등이 해당 목록에 포함됐다.
애플 팀쿡 CEO,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에릭슨 에크홀름 CEO 등이 장비 공급 업체 영향력 있는 인물 목록에 포함됐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