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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화웨이와 테크시티 프로젝트(5G 서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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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화웨이와 테크시티 프로젝트(5G 서울) 런칭

LG유플러스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lobal MBB Forum)에서 화웨이와 공동으로 서울 테크시티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론칭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태크시티 공식 론칭 행사 모습. 제일 왼쪽부터 왕준 화웨이 한국일본 NW솔루션 총괄, 이상헌 LG유플러스 5G개발담당, 피터 저우 화웨이 무선부문 최고마케팅 책임자, 반진덕 화웨이 한국 상무.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lobal MBB Forum)에서 화웨이와 공동으로 서울 테크시티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론칭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태크시티 공식 론칭 행사 모습. 제일 왼쪽부터 왕준 화웨이 한국일본 NW솔루션 총괄, 이상헌 LG유플러스 5G개발담당, 피터 저우 화웨이 무선부문 최고마케팅 책임자, 반진덕 화웨이 한국 상무.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Global Mobile Broadband Forum, MBBF)에서 화웨이와 공동으로 테크시티 프로젝트를 런칭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은 정보통신기술(ICT)업계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세계 TDLTE 통신사업자연합회(GTI), 화웨이가 공동 개최한다.
LG유플러스 김대희 5G전략담당 상무는 “다가오는 5G 시대를 위해 기술 뿐만 아니라 사업과 5G 서비스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테크시티 프로제트가 기술, 사업 그리고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양사의 리더십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도시의 기본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업그레이드해 어디서나 기가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도시 건설 ▲모바일을 통해 통신사가 다양한 산업에 진입이 가능한 모바일이 디지털화된 도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생태계를 건설을 통해 연결된 도시를 창조하는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테크시티는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5G 기가와 10 ~ 20Gbps 데이터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의 기본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를 비롯한 산업 파트너가 테크시티에 모여 5G FWA를 통한 UHD 모바일 IPTV, VR/AR, 드론 V2X, NB-IoT 앱을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웨이 피터 저우(Peter Zhou) 무선부문 최고마케팅 책임자는 “명확한 장기 전략 및 방향을 설립하여 조금씩 그러나 아주 빠른 속도로 테크시티의 신기술을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화웨이와 함께 서울에서 20Gbps 다운 링크 속도로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 검증을 완료한데 이어 5G FWA시연을 통해 UHD 모바일 IP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