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FS는 중국에서 시행한 e스포츠 기금을 통해 대회 총상금이 국내 게임사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 최초로 100만 달러(약 10억8500만원)를 돌파했다.
중국의 우승후보 SV는 1일차 승자전에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었고, HG.롱주는 8강전에서 베트남의 EVA 팀에 패하며 짐을 빼야만 했다. EVA뿐만이 아니라 필리핀의 퍼시픽.막타도 거침 없는 행보로 4강에 오르는 등 지난 2년 동안 스마일게이트가 힘을 줬던 프로리그인 CFEL의 효과가 발휘됐다는 평이다. 결승전에선 중국의 AG가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베트남 대표 VNAS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3일 결승전 직전에 펼쳐진 오프닝 무대는 ‘드론쇼’가 펼쳐져 경기장을 방문한 중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약 20여 대의 드론이 공중에 떠오르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대형을 바꿔 CFS의 BI를 표현했다. 우승컵이 무대 아래에서 솟아 오를 때에는 드론들이 우승컵을 호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장 주변에 슈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기와 VR(가상현실) 체험장을 설치했고, CFS의 중계진들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그간 CFS의 규모를 키우며 선수들에게 확실하게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각 지역 프로리그와 베트남과 브라질의 프로선수들에게 월급 일부를 지급하는 등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e스포츠에 보다 적합한 관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2017는 매 경기 승부를 알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속출했고, SNS 등을 통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지속 증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