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70%…구글 '홈' 25%·애플 '홈팟' 5%
전체 사용자 중 50% 이상 6만 원 미만 제품 선호
국내 시장 1분기 기준 424만 대로 2배 이상 증가
전체 사용자 중 50% 이상 6만 원 미만 제품 선호
국내 시장 1분기 기준 424만 대로 2배 이상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스마트 스피커(AI스피커) 보급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2600만대)나 증가한 가운데 성장을 이끈 것은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모델이었다.
애플인사이더는 8일 미국 시장조사회사 CIRP의 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스피커 시장 보급모델 가운데 아마존 에코가 70%, 구글홈과 구글미니가 25%, 애플 홈팟이 5%를 차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장 성장을 주도한 AI스피커 가격은 대부분 50달러(약 6만 원) 미만이었다. CIRP는 "일단 소비자들이 저가 모델들을 선택해 일단 AI스피커 사용을 시도해보려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조쉬 로위츠 CIRP 공동 창업자는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이 최근 몇 분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2016년에 저렴한 스마트스피커 ‘에코닷’ 1세대를 출시했다. 구글은 지난 2017년 기존 구글 홈의 절반 가격의 구글 홈 미니를 출시했다. 같은해 애플 홈팟 가격은 299달러(약 36만 원)에 이른다. 이에 최근 애플이 한 층 저렴한 가격의 홈팟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AI스피커 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차산업혁명 지표에 따르면, 이통3사와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된 AI스피커는 지난 3월 기준 약 424만 대로, 지난해 동기(200만 대)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