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애플 제품 쇼케이스 하루 전…트위터 통해 출시 알림

애플 역시 애플 아케이드를 오는 19일부터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양대 라이벌 앱마켓 간 구독형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0일 더 버지에 따르면, 지난 9일 구글플레이 트위터 계정은 "시간이 다 됐다. 구글 플레이 패스가 곧 온다" 는 의미의 문구를 게시했다.
이 예고 문구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 하루 전날에 공개됐으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첫 번째로 게임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를 선보였다.
애플 아케이드의 구독료 역시 월 4.99달러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서 모두 연동 가능하다. 애플은 오는 19일 150개국에서 애플 아케이드를 첫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한 달 간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하나의 계정은 최대 5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