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하량 3090만 대로 점유율 9.2%
갤워치 액티브·액티브2 판매 효과 '견인'
1위 애플 1억 650만 대 출하…2위 샤오미
갤워치 액티브·액티브2 판매 효과 '견인'
1위 애플 1억 650만 대 출하…2위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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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몸에 걸치는 전자기기) 시장에서 2배 이상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090만 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9.2%로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한 계단 오른 것으로, 2018년 출하량은 1220만 대로 6.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은 전년 대비 무려 153.3%의 성장률로 순위를 끌어올랐다.
IDC는 삼성전자의 이번 성과 배경으로 갤럭시워치 액티브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판매량 증가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제품의 묶음 판매 전략 효과 등을 꼽았다.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 시장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지난해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1.7% 증가한 1억 650만 대로 3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에어팟, 에어팟 프로, 애플 워치, 비츠 등의 성과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애플은 지난 2018년 시장점유율 27%에서 지난해 31.7%로 점유율 확대에도 성공했다.
2위인 샤오미는 전년 대비 78.8% 증가한 4170만 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2018년 13.1%에서 지난해 12.4%로 오히려 줄었다.
화웨이는 출하량 2790만 대, 시장 점유율 8.3%로 4위를 차지했다. 2018년 점유율 3위였던 미국 기업 핏빗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핏빗의 출하량은 1590만 대, 시장 점유율은 4.7%로 집계됐다.
IDC가 집계한 지난해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3억 3650만 대로, 전년 대비 89%(1억 7800만 대) 성장했다. 기기 종류별, 히어러블 기기는 1억 7050만 대, 스마트워치는 9250만 대, 피트니스밴드는 6940만 대가 출하됐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