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서버 1500배 긴급 증설…최대 300만명 접속 가능한 공교육 인프라 마련 기여
이미지 확대보기EBS 온라인클래스는 지난 9일 1차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16일 2차, 20일 3차에 걸쳐 점차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16일 2차 개학 오전에는 동시접속자 67만 5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약 200만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마친 것으로 추정됐다.
MS는 "온라인 개학 직후부터 발생한 오류를 찾고 해결하며 원활한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EBS의 이솦(ESOF:EBS Software Learning Platform)에서 제공된다. 이솦은 원래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교육 플랫폼이었지만,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MS의 클라우드 '애저'를 기반으로 이주일 만에 서비스 용량을 1500배 긴급 증설했으며, 전국 중고교생 300만 명이 동시접속 가능한 수용 규모로 확장했다.
일단 제한된 시간 내 플랫폼을 확충해 300만 학생의 순차적 온라인개학이 가능하도록 했고, 수요 예측이 어려운 긴급한 환경에서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규모 서버 구축을 이뤄냈다. 아울러 특정 시간대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컴퓨팅 시스템 리소스를 추가함으로써 유연하게 대응했다.
또 글로벌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이슈에 대응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과 24시간 대응팀을 통해 DDoS를 포함한 여러 보안상의 문제가 없도록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MS는 전 세계 58개 리전에 데이터센터를 개설, 140개 국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애저’를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내고 있다.
이지은 한국MS 사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온라인수업에 대한 각국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험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학생들의 끊임없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