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외신 등은 HMD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2종의 노키아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 추가 2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노키아 5.5 5G ▲노키아 7.4 5G ▲노키아 8.4 5G ▲노키아9.x 퓨어뷰 등이 될 것으로 외신은 추정했다.
90년대 말부터 전 세계 피처폰 시장 강자였던 노키아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 대세에 적응하지 못해 경영위기에 놓였고 결국 2013년 단말기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 매각했다. 이후 MS도 스마트폰 사업에 실패하면서 노키아 단말기 사업은 노키아 전 직원들이 세운 HMD글로벌에 지난 2016년 인수됐다.
2017년 노키아 브랜드인 ‘노키아6’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HMD글로벌은 중저가폰을 시작으로 프리미엄폰으로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