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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산업용 3D 프린터 'Sindoh S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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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산업용 3D 프린터 'Sindoh S100' 출시

산업용 3D 프린터 'Sindoh S100'. 사진=신도리코이미지 확대보기
산업용 3D 프린터 'Sindoh S100'. 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는 대형 폴리머 산업용 3D 프린팅 장비인 'Sindoh S1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3D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사의 '블루신트 PA12(Bluesint Polyamide 12)' 공정 기술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상용 3D 프린터다.

S100은 2019년 벨기에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머티리얼라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S100은 미세한 파우더를 도포한 후 원하는 부분에 고온의 CO₂ 레이저를 쏘아 노출된 부분만 굳혀 형태를 만드는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방식의 프린터다.

S100에는 SLS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재료 낭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머티리얼라이즈의 공정 기술 블루신트 PA12가 도입됐다. 이는 재사용 파우더만으로도 새 파우더를 사용한 출력물과 기계적 및 시각적 특성이 거의 유사한 품질로 출력하는 기술이다. 파우더 재사용률은 최대 100%에 달하며 원료비 절감도 뛰어나다.

S100은 200도 온도에서 에보닉사의 폴리아미드 12, 바스프(BASF)사의 울트라신트 폴리아미드 11,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폴리프로필렌(PP) 등의 다양한 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어 활용성도 높다.
신제품은 사용자가 기계 및 프로세스 매개 변수를 조정할 수 있어 최적화 및 개인화를 통해 출력 과정을 더욱 용이하게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는 세부 기능 설정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3D 프린팅 프로세스도 구축할 수 있다.

S100에 적용된 최신 '머티리얼라이즈 컨트롤 플랫폼(MCP)'은 출력 중인 소재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한편, 출력물의 모서리 부분 조형 품질을 개선해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완성품을 지원한다. 또 문제 발생 시 빠르게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출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