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창업한 클로봇은 약 70여건의 로봇 구현 프로젝트를 경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와 범용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등을 개발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로봇을 고객의 관점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클로봇의 가치를 인정받아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인재확보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승민 프리미어파트너스 팀장은 "클로봇은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검증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도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며 "지속 개선될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다양한 도메인으로의 확장을 견인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