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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 핵융합 에너지 연구 업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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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 핵융합 에너지 연구 업체에 투자

에너지 싱귤러리티에 766억원대 투자 주도
'토카막' 연구 목적…캐피털·벤처사와 함께
'원신' 이미지. 사진=미호요이미지 확대보기
'원신' 이미지. 사진=미호요
'원신', '붕괴' 등을 개발한 중국 게임사 미호요가 핵융합 발전 연구 기관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랜트, IGN 등 외신들은 "미호요가 사회 공헌 목적으로 핵융합 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했다"며 "핵융합 전력 제어를 위한 감금 장치 '토카막'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현지시각 3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 판데일리에 따르면 미호요는 니오 캐피털 등과 더불어 에너지 싱귤러리티를 대상으로 한 투자를 주도했다. 총 투자 규모는 4억위안(약 766억원)이며 세콰이어 차이나, 블루런 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핵융합 발전은 최근 화석 연료, 재래식 원자력 발전 등을 대체할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은 물론 미국·영국·일본·한국 등 각국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은 지난 1월 "중국과학원 플라즈마물리연구소(ASIPP)에서 인공 태양 실험을 단행, 17분 36초동안 섭씨 7000만도를 유지했다"며 "이는 태양의 중심 온도인 1500만도에 비해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미호요는 지난해 3월 상하이 의과대학에 정신질환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소 개발에 투자한 데 이어 사회 공헌을 위한 투자 활동을 이어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