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올해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력이라는 핵심 능력을 바탕에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특히 딥러닝 AI·가상 현실(VR)·NFT(대체불가능토큰)과 웹 3.0 등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크래프톤은 사업 목적에 ▲교육서비스업 ▲블록체인 사업 ▲영화·드라마·영상물·디지털콘텐츠 사업 ▲음악·음반 사업 ▲만화·웹툰 사업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 등 6개 항목을 추가하는 등 정관 변경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인수한 미국 자회사 언노운 월즈 경영진에 자사주 2만주 주식매수선택권을 증정하는 건과 이사 보수 한도·임원퇴직급여 등을 개정하는 건을 논의, 모두 가결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