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기업의 연구조직이 CVPR에서 두 자릿수 논문을 발표한 것은 네이버 클로바가 최초다. 네이버랩스유럽 및 네이버웹툰의 성과까지 포함하면 네이버 및 계열사의 논문 개수는 22개에 달한다.
1983년 시작된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컴퓨터비전협회(CVF)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자 컴퓨터 공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네이버는 이번 CVPR에서 컴퓨터 비전의 다양한 기반 기술뿐 아니라 연구 성과를 실제 네이버의 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다수 발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학습하는 연속학습에서 데이터의 레이블(label) 정보가 잘못되었을 경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 기법을 제안한 연구가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이번 CVPR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학회 기간 동안 부스를 열고 AI 우수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네이버 클로바뿐 아니라, 네이버웹툰,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유럽 등 다양한 조직이 각각의 AI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역량 있는 AI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네이버는 학회에 참가한 연구자들과 네트워킹하는 행사인 '네이버 나이트'도 20일과 23일 두번에 걸쳐 진행했다. 약 200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네이버 및 계열 조직을 소개하고 네이버의 연구자들과 참가자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네이버 클로바는 AAAI, CHI, ICASSP, ICLR, ICML, 인터스피치(Interspeech) 등 상반기에만 글로벌 탑티어 AI 학회에서 60편의 정규 논문을 등재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