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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퍼 필수앱 '골프존 통합앱'으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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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골퍼 필수앱 '골프존 통합앱'으로 리뉴얼

"글로벌 골프 시장 겨냥한 모바일 토털 플랫폼 구축할 것"

골프존 사내 전경. 사진=골프존이미지 확대보기
골프존 사내 전경. 사진=골프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토털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프존의 목표다. 이를 위해 쇼핑메뉴 확대 개편·골프연습·커뮤니티 기능 등을 내년 3월까지 차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백두환 골프존 플랫폼전략실장이 골프존 통합앱의 비전에 대해 한 말이다.

골프존은 지난달 14일, 스크린골프 관련 정보를 담은 자사 공식 앱을 필드 골프, 쇼핑, 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골프존 통합앱'으로 리뉴얼했다. 골프존 통합앱의 회원 수는 400만명으로, 국내 골퍼 중 70% 이상이 골프존 앱을 활용하고 있다.
통합앱 서비스에 대해 골프존 측은 "스크린골프를 넘어 골프의 거의 모든 분야를 수직계열화, 골퍼들이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올해 말까지 회원 수가 10%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 통합앱 이미지. 사진=골프존이미지 확대보기
골프존 통합앱 이미지. 사진=골프존

골프존 통합앱은 스크린골프·필드·쇼핑·미디어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중 스크린골프는 골퍼의 스크린골프 이용 성적 정보를 제공하는 '스코어카드', 스윙 영상을 기록한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 등과 자사 회원들을 위한 'G멤버십' 관련 혜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필드 카테고리는 원하는 날짜·지역에 따라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필드 라운드 기록, 필드 '나스모' 등 기능과 더불어 토탈 정보 서비스 '골맵'을 통해 골프장과 주변 음식점, 이용객 리뷰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쇼핑 카테고리에선 일반적인 골프용품 온라인 쇼핑은 물론 골프존 자체 온라인 몰과 커머스 서비스, 여기에 주변 회원과 중고 골프 장비를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 이웃'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 카테고리는 24시간 스크린골프존 TV 방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골프 대회 영상은 물론 '스크린골프 스타빅매치' 등 예능 영상과 골프 레슨 영상 등도 시청 가능하다.

백 전략실장은 "앞으로도 골프존 앱 세부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 글로벌 골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