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측은 이날 오전 2시 경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MS 365 관리 센터에 접속하지 못하는 현상이 보고됐다"고 공지했다. 이러한 현상은 북미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보고됐고, 이용자 불편을 막기 위해 MS 측은 인프라들을 재부팅하기로 결정, 오전 9시 경 관련 작업을 마무리했다.
최근 MS 365 서비스에서 연달아 접속 오류 등이 발생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한국을 포함 세계 각지의 '팀즈'가 약 2시간 동안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났다. MS의 발표에 따르면, 이는 사측이 ECS(Enterprise Configuration Service) 배포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켰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미국 테크 전문지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MS 측은 이번 관리 센터 오류에 관해 "자사 인프라 중 일부가 정해진 임계값보다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성능 최적화를 통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