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재에게 미래의 영감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16개국의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디지털 부트 캠프는 지난 19일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ICT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테크포굿(Tech4Good)’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도 얻게 된다. 올해 한국에서 선발된 유수 대학의 학생 10명이 참가해 아태지역 학생들과 경합을 치를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는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이 2021년 '씨드 포 더 퓨처(미래를 위한 씨앗)'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여기에 방콕 문화투어를 마련한 TAT까지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여러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아태지역 디지털 인재 생태계를 위한 견고한 기반 조성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는 다자간 협력에 대해 역설했다.
실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디지털 인재 양성은 아세안 아카데미와 '씨드 포 더 퓨처'처럼 일반적으로 정부·학계·민간 기술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양 미 잉(Yang Mee Eng) 아세아재단 전무이사는 "아세안 디지털 경제의 성장은 지역 청년들의 참여 능력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잘 다루고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려면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세안의 이해관계자들이 강력한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화웨이와 아세안재단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에 대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아태지역의 디지털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인재 양성에 대한 화웨이의 지속적인 약속을 거듭 강조하며 "'씨드 포더 퓨처'의 '씨드(씨앗)'는 희망, 열정, 미래를 의미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40여개 국가와 지역과 500개 대학의 1만 2000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즉, 작은 '씨앗'이 세계적인 '숲;으로 성장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는 지식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이니셔티브로 혹은 프로젝트로 전환시켜 모두에게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쿤잉 칼라야 소포파니치(Khunying Kalaya Sophonpanich) 태국 교육부 차관은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의 격차를 매꿔주기 때문에 ICT와 디지털 기술에 대해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태국의 교육부는 도덕과 윤리에 중점을 두는 만큼 디지털 기술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태국 교육 부문 중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모든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방콕의 UN지역사무소, 메타버스 엑스포, 방콕 왕궁 등을 방문하며 풍성한 문화와 디지털 여정에 나선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5G, AI,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최첨단 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디지털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테크포굿’ 발표도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터 캠프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와 업계 최고의 기업가 및 투자자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이니셔티브를 실현시키고 아이디어를 시장에 선보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