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U+ '아이들나라' 키즈 OTT로 변신…"어린이의 넷플릭스 노린다"

글로벌이코노믹

LGU+ '아이들나라' 키즈 OTT로 변신…"어린이의 넷플릭스 노린다"

모바일 키즈 OTT로 개편…인터랙티브 콘텐츠 대거 마련
1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아이들나라'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가 서비스 개편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아이들나라'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가 서비스 개편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어린이 전용 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키즈 OTT로 전면 개편하며 타사 고객 포함 온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롭게 바뀐 아이들나라는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의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아이들나라를 OTT로 전환해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디지털 네이티브를 사로잡아 키즈 OTT계 넷플릭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TT로 개편하며 △선생님과 독후활동 하는 '화상독서' △터치하면 반응하는 '터치북(218편)' △3D AR로 즐기는 '입체북(600편)' △동화책으로 배우는 '코딩(338편)' △디즈니 만화로 영어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3200편)' 등 인터렉티브 기능을 적용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아이들나라는 매일 30분~1시간 분량으로 5만여편의 모든 아이들나라 콘텐츠 중 아이별 최적의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매일 배움 학습, 나의 보물섬'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원장과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서비스다.

보물섬은 유아 기질, 다면 적성, 인지 발달, 미래 인재 핵심 역량 등 128가지 유형으로 분석하는 '아이성향 진단', 교육 성향과 훈육의 일관성 여부를 분석하는 '부모 양육태도 진단' 2가지 테스트 결과와 1200개로 세분화된 콘텐츠 메타 데이터를 활용한다.

기존에는 단순히 과거 시청 데이터나 아이·부모의 관심사에 따른 콘텐츠를 추천했지만, 이제 아이·부모 진단 데이터와 콘텐츠 메타 데이터를 결합해 아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아이의 변화를 기록하는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도 제공한다. 단순 콘텐츠 이용현황 중심의 리포트를 제공하는 타사와 달리, 아이들나라는 한달 간의 사용이력을 토대로 콘텐츠 시청이나 퀴즈풀이 등 활동 현황을 보기 쉬운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앱 설치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OS 이용 고객은 10일부터 가능하며, iOS 버전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U+tv 이용 고객은 양방향 콘텐츠를 제외한 서비스를 IPTV에서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월 2만5000원이며 아이들나라 OTT 가입 고객은 첫 1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 내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60% 할인된 월 9900원에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