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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카타르 월드컵 'AI 승부예측' 적중률 55%…英 '인간문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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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카타르 월드컵 'AI 승부예측' 적중률 55%…英 '인간문어' 수준

일부 국가 리그 경기 데이터 반영 못해…프로야구 개막 후 승부예측 적용 예정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신규 AI 브랜드 '익시(ixi)'가 내세운 '2022 카타르 월드컵 승부예측'이 55%의 적중률을 보였다. '인간 문어'로 불린 영국 BBC의 축구해설가 크리스 서튼의 적중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월드컵 64경기 누적 승부예측 성공률은 55%"라며 "축구 전문가의 일반적인 승부예측 성공률은 4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 화제를 모은 크리스 서튼 BBC 축구 해설가는 조별예선까지 56%의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다만 크리스 서튼 역시 결승전은 프랑스의 3:1 승리를 예상했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를 통해 제공하는 AI 승부예측은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됐다.

앞서 AI 승부예측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 전에 대해 0:1 한국 패배를 예측한 바 있다. 또 우루과이 전 패배, 가나 전 승리로 예측하면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조별예선 전 경기 승부예측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조별예선의 경우 우리나라 대표팀을 포함해 이변이 많았던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부예측을 하는 AI가 결과를 맞추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승부예측에 활용한 데이터는 과거 월드컵 전적과 피파랭킹, 지역리그 지표 등"이라며 "아프리카 국가 같은 경우에는 리그 경기 데이터가 없어서 승부예측에 활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더 다양한 데이터가 확보된다면 승부예측 적중률은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월드컵 이후 내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AI 승부예측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