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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LG유플러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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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LG유플러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 지원

판매 팁·사례·고객 상담 가이드 담은 영상 콘텐츠 공유

LG유플러스 직원이 비바 인게이지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써보고 말해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MS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직원이 비바 인게이지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써보고 말해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비바 인게이지(Viva Engage)를 통해 LG유플러스의 효율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바 인게이지는 MS 비바 앱으로, 조직의 연결성 강화와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다. 기업용 소셜미디어로 볼 수 있는데 직장에서의 뉴스·전략 공유, 의견교환 등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인 조직에서 볼 수 있는 게시판 스타일의 채널에서 하기 어려웠던 상호적인 정보 공유와 다양한 캠페인 등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비바 인게이지를 도입,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부담은 줄이고 참여도는 높였다. 소셜미디어 형태의 비바 인게이지에서는 누구나 댓글, ‘좋아요’ 등의 리액션으로 의사를 전달한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어 직관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자연스럽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재택근무 중에도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는 사기 진작 콘테스트와 자사의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써보고 말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바 인게이지는 본사 주도 활동 외에도 조직이나 직원 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LG유플러스 판매점 커뮤니티로도 활용되는데 판매 팁·사례·고객 상담 가이드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공유된다.

PC·모바일 등 어떤 디바이스로도 접속이 가능한 접근성 덕에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임직원에게만 접근 허용된 전용 채널이라 외부 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 우려도 적다.

MS 비바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기업용 플랜에 포함되는 직원 경험 플랫폼이다. 때문에 비바 인게이지를 포함한 비바 앱들은 도입과 운영에 추가적인 비용이나 인력이 들지 않는다. LG유플러스도 추가 비용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확장만으로 팀즈를 통해 비바 인게이지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비바 인게이지와 팀즈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AI 기반 분석 도구로 지표화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서현 LG유플러스 Insights 상품팀 선임은 “비바 인게이지는 팀즈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여러가지 협업 도구와 함께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탄탄하게 만들어주었다”며 “다시 대면 활동이 활성화되는 하이브리드 시대에서도 비바 인게이지는 입체적인 소통 채널이 되어주었고 이제는 꼭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성미 한국MS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비바 인게이지는 직장 내 커뮤니티와 개인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 직원과 리더 간 관계를 강화하는 등 모든 직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맞는 새로운 소통 채널로 함께 일하는 사내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