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천명 대상 '업스케치' 베타 서비스 오픈

업스테이지는 3일 최근 카카오톡 'AskUp' 채널친구 50만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챗 AI 'AskUp'에 자사 기술로 파인튜닝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업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OCR 기술과 '?'(물음표) 검색을 결합한 챗 AI다. 사용자가 문서 사진을 찍으면 그 내용을 읽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출시 25일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GPT-4를 적용하고 챗GPT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검색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AskUp'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이미지 생성 기능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그려줘' 기능과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더 젊게 혹은 더 멋지게 바꿔주는 '프로필' 기능 두 가지다.
'그려줘'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 이후 “그려줘”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프로필' 기능은 인물의 얼굴이 중심이 된 사진을 'AskUp'에게 전송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면 사진을 수정해주는 기능이다.
이미지 생성을 위한 '그려줘' 기능과 '프로필' 기능은 활용 시 3크레딧을 소진한다. 현재 채널 친구들에게 제공되는 하루 100번의 무료 크레딧으로 최대 33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AskUp'의 50만 이용자를 위해 매일 무료 100건의 메시지 혜택을 주던 '백문백답'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한달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생활 속에서 'AskUp'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AskUp #아숙업 #아숙업챌린지 등 3개 해시태그를 달아서 본인의SNS에 공유하는 'AskUp' 챌린지도 21일까지 진행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