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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인사이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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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인사이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가 기업 선정

3D센싱 기술,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AI기반 3D샌싱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가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딥인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AI기반 3D샌싱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가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딥인사이트
인공지능 기반 3D센싱(Sensing)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로봇, 미래 모빌리티,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등 국가가 선정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기업는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13.1:1의 높은 경쟁을 거쳐 최종 150개 사가 선발됐다.

3D센싱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로봇 분야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딥인사이트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지원 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로봇용 3D센싱 모듈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수요의 증가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딥인사이트가 보유한 3D센싱 기술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실내용 로봇, 무인 이동 로봇 등 다양한 로봇에 최적화 됐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개발 및 마케팅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3D센싱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딥인사이트는 3D ToF 카메라 모듈에 경량화 및 최적화된 AI 모델을 탑재하는 기술로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4차 산업 시장에 차세대 비전(Vision)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이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3D 센싱 기술을 결합, 사물의 다양한 형태와 부피를 측정할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기술 협력 및 PoC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자율주행 분야의 OEM 및 Tier 1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신개념 3D 센싱 솔루션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