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현재 24개 금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31일부터 신한은행, KB국민은행, JT저축은행, 신한카드 등 16개사와 협력하며 다음달부터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국민카드 등 8개사가 추가로 합류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밖에 다양한 금융사와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이날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카카오페이 '신용점수 올리기'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못한 개인의 자산·공공 정보를 손쉽게 제출해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들은 '신용점수 올리기'로 자신의 은행 계좌 정보, 보험 및 통신비 납부내역, 투자내역 등을 간편하게 금융기관에 제출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동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자산관리' 영역에서 '신용관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수요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신용평가사와 협업해 대환대출 전용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