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는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표현하기 위한 기술로 주로 아트나 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번 ANA그룹에서는 NFT를 항공 업계에 응용해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ANA 제품의 제1탄은 항공사진가 루크 오자와의 첫 번째 NFT, 디지털 사진 작품이다. 루크 오자와의 디지털 사진을 NFT화하고, 그 중 한 점은 원본 필름과 함께 경매를 진행한다. 오는 6월 7일부터 판매되는 두 번째 제품은 전일본항공이 2011년 글로벌 출시 고객으로 선보인 특수도장 보잉787 등 디지털 3D 항공기 2대의 NFT와 최초로 제안한 첫 비행기 디자인이다. 2종류를 보잉 787에 걸맞게 각각 787점씩 합계 1574점을 판매한다. 가격은 개당 7870엔이다.
ANA그룹은 향후 NFT 제품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