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역시 신카이 마코토!"…스즈메의 문단속, 웨이브 전 부문 1위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역시 신카이 마코토!"…스즈메의 문단속, 웨이브 전 부문 1위

2월 1일부터 웨이브 독점 스트리밍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웨이브에서 역대 서비스된 OTT 독점 영화 가운데 오픈 당일 기준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사진=웨이브이미지 확대보기
2월 1일부터 웨이브 독점 스트리밍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웨이브에서 역대 서비스된 OTT 독점 영화 가운데 오픈 당일 기준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사진=웨이브
'스즈메의 문단속'의 기세가 무섭다.

웨이브(Wavve)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역대 서비스된 OTT 독점 영화 가운데 오픈 당일 기준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공개 직후 웨이브 영화 장르 내 시청자 수, 시청시간, 신규유료가입견인 수치 부문 모두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주말 사이 저력을 발휘하며 오픈 4일 만에 2월 첫째 주 웨이브 주간 영화 장르 순위에서도 1위를 꿰찼다.
인기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다른 작품들의 시청량 역시 덩달아 급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과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불리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시청 시간이 이전 대비 각각 2배, 4배 증가하며 몰아보기 열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등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숨겨진 명작들을 다시 찾는 이용자들 역시 늘고 있다.

극장에 이어 OTT에서도 신기록을 갱신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재난의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OST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N차 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는 소녀의 이야기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웨이브에서 OTT 독점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