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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X와 미드저니 파트너십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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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X와 미드저니 파트너십 시사

개인 창작물 AI 학습 우려에 X 사용자들 반발

일론 머스크가 SNS X와 미드저니 간 협업 가능성을 암시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가 SNS X와 미드저니 간 협업 가능성을 암시했다. =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최근 X와 미드저니 간의 잠재적 파트너십을 암시하며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당 협업은 소셜 미디어 내 모든 유저를 예술가로, 모든 게시물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자칫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의혹을 낳으며 X 사용자들의 반발을 낳고 있다.
양측이 실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다면 콘텐츠 제작과 소비 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미드저니 특성상 창의성과 개인 저작물에 대한 기존 관념에 도전하겠다는 일종의 선언과 다름없다는 분석이다. X 이용자들은 이 같은 소식에 반발하고 나섰다. X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창작물이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생성형 AI의 학습 자료로 사용된 창작물들이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사용된 문제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