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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데블M' 37게임즈와 '미르4' 中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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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데블M' 37게임즈와 '미르4' 中 서비스 계약 체결

텐센트·넷이즈와 더불어 中 3대 게임사

'미르4' 이미지.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미르4'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 37게임즈와 '미르4'의 중국 현지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7게임즈는 국내에서 '데블M', '히어로즈테일즈' 등을 서비스해온 곳이다.

37게임즈는 2011년 설립된 곳으로 텐센트·넷이즈에 이어 중국 3대 상장 게임사로 손꼽힌다. 2022년 기준 164억위안(약 3조900억원)대 연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선 '히어로즈 테일즈', '데블M' 등의 게임을 배급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앱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공을 거뒀으나 일각에선 '양산형 MMORPG 전문 배급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미르4는 위메이드의 대표 IP '미르의 전설 2'를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이 게임의 후속작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의 외산 온라인 게임 수입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를 취득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에 관해 이달 7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 역시 판호 취득과 현지화 등을 위해 중국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 상 비밀 유지 의무로 인해 파트너를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미르4 중국 서비스에 관해 위메이드 측은 "미르의 전설 2가 2001년 출시된 후 23년 만에 원작사의 '미르' IP 기반 게임을 중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 파트너와 더불어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