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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소서·면접 코칭…서비스 고도화한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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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소서·면접 코칭…서비스 고도화한 '사람인'

HR 업계 최초 'AI 기반 추천 서비스' 도입
AI 활용한 자기소개서·면접 코칭 제공

사람인이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로 구직자 만족도와 원하는 기업 매칭률을 높이고 있다. 사진=사람인이미지 확대보기
사람인이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로 구직자 만족도와 원하는 기업 매칭률을 높이고 있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이 업계 최초 AI 기반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AI 고도화를 거치며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I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면접 코칭까지 지원하며 HR 업계서 사람인만의 '특점'을 갖추는 모습이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2005년 설립 이후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더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2014년 AI 전문 연구조직 'AI LAB'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AI 등 IT 기반으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최적의 매칭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다.
사람인이 AI LAB을 신설하며 가장 고민하고, 중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바로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회사가 원하는 구직자 간 갭을 좁혀 이상적인 취업과 구인 성사 사례를 늘리는 것이었다. 그동안 사람인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며 2016년 업계 최초의 '사람인 추천'을 선보였다. 구직자가 열람한 구인 광고, 지원한 회사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성공적인 이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직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과 서류 합격 이후 '면접' 준비를 돕는 서비스의 추가를 계획했다. 문장을 이해하는 'AI 자소서 코칭'과 챗GPT가 적용된 'AI 면접 코칭', 'AI 이력서 코칭'이 대표적이다.

우선 사람인 추천의 경우 구직자의 입사지원 이력과 기업 공고 등 월 227만건의 데이터를 분석으로 구직자에게 최적의 공고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공고의 △직종 △지역 △경력을 비롯, 구직자의 △속성 △행동 △핵심역량 △스펙을 분석해 유사 구직자들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다.

여기에 더해 사람인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적의 공고를 보여준다. 구직자의 공고 매칭률도 높이고 관심 공고를 찾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것이다.

AI 자소서 코칭도 구직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다. 단순 키워드 분석, 맞춤법 분량 체크와 함께 AI가 인사담당자가 진부하게 느낄 표현까지도 분석해주는 한 차원 높은 단계의 발전된 코칭을 지원한다.

타 구직자가 많이 사용한 표현이라면 더욱 개성있는 표현으로 대체하라는 조언을 준다거나 애매한 표현 대신 구체적 근거와 수치를 들어 '합리적'으로 자신을 어필할 것을 요구한다. 한마디로 회사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자소서 작성을 도와준다.
아울러 챗GPT를 적용해 면접 예상과 답변 피드백까지 알려주는 'AI면접 코칭'은 구직자의 최종 합격까지 지원한다. 비윤리적 내용을 걸러주거나, 회사 및 직군과 관련된 전문성 높은 질문, 답변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을 제공해 '똑똑한 구직'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AI 이력서 코칭 기능 또한 챗GPT를 기반으로 개발돼 문장 초안을 잡아주거나 사람인 자소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검사까지 도와준다.

이러한 행보가 쌓여 사람인은 2023년 12월 기준 개인회원수 1730만명, 기업회원 127만개사,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150만명, 이력서 수 730만개, 연간 공고등록건수 200만건을 달성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HR 업계는 구직자와 기업 양쪽을 만족시켜야 하는 '양방향 매칭'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AI 고도화를 통해 더욱 나은, 새로운 서비스를 구직자들과 기업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