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매년 평균 매년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인다.
이태윤 잡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는 "잡코리아는 Z세대 등 젊은 층들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과는 다른 트렌디한 비주얼로 변화를 시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BI에 힘차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세련된 블루와 라임 컬러를 사용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NEW JOB, NEW ME'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 커리어를 찾는 젊은 세대와 슬로건을 통해 공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앱 구인·구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리브랜딩 이후 잡코리아 앱 다운로드, 클릭률 등 지표가 급상승하며 더 많은 유저들이 잡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는 평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