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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위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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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위너 수상

Z세대 등 젊은 층 겨냥한 '퍼스널 브랜딩'에 초점

잡코리아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차지했다. 사진=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잡코리아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차지했다.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매년 평균 매년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인다.
잡코리아가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파트 프로덕트 & 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BI 디자인과 슬로건을 공개한 바 있다.

이태윤 잡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는 "잡코리아는 Z세대 등 젊은 층들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과는 다른 트렌디한 비주얼로 변화를 시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BI에 힘차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세련된 블루와 라임 컬러를 사용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NEW JOB, NEW ME'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 커리어를 찾는 젊은 세대와 슬로건을 통해 공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앱 구인·구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리브랜딩 이후 잡코리아 앱 다운로드, 클릭률 등 지표가 급상승하며 더 많은 유저들이 잡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는 평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