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광고상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회 주관 광고제로,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1회 째 개최됐다. △TV광고 △오디오/라디오광고 △온라인/모바일광고 △통합미디어캠페인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최고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2023년 집행된 총 272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전문 심사위원 및 회원사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한 촬영 비하인드를 함께 올리며 제작진을 비롯한 농촌 어르신들의 정겨운 모습을 담아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SNS 상에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볼 때마다 뭔가 흐뭇해지는 광고다", "어르신들께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았을 거 같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올해의 광고상 수상으로 알바몬은 '대한민국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에' 이어 또 다시 주요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알바몬 뿐 아니라 잡코리아 역시 지난해 선보였던 광고를 통해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잡코리아 마케팅실 주현정 실장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캠페인을 만들다 보니 올해의 광고상을 비롯해 많은 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좋은 캠페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