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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김형태대표, 적십자 회원유공 명예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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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김형태대표, 적십자 회원유공 명예대장 수상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 성금 총 2억3000만원 기부

왼쪽부터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시프트업의 조인상 최고인사책임자(CHRO)와 박주민 피플실장. 사진=시프트업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시프트업의 조인상 최고인사책임자(CHRO)와 박주민 피플실장.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회사와 본인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들은 7일 서울 강남 소재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수여식'을 열고 시프트업과 김형태 대표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회원유공장은 적십자사가 재원 조성에 공헌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액수와 중요도에 따라 최고명예대장과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은장으로 구분하여 수여한다.

시프트업은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에 피해 복구 구호 성금 총 10만 달러(1억3000만원)를 모금했다. 김 대표는 여기에 사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3000만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기회가 생겨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