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5월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쿠텐 모바일과 라쿠텐 심포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말에 체결한 업무 협약(MOU) 이후 한 달 만에 성사된 만남이다.
업무 협약은 스테이지엑스,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3사가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에 나서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중대역 주파수 및 6G 기반 전국망 확대를 고려해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라쿠텐 방문에서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도쿄의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방문해 라쿠텐의 클라우드 가상화, 운영자동화 솔루션, OPEN RAN 등의 첨단 기술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스테이지엑스의 서상원 대표는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이번 방문은 양사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