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크립토 아호로'에 특허기술 적용 SW 수출
3월엔 비트세이빙 페루 베타버전 론칭
BTC 현물 ETF 승인 후 고객 구매액 10배 이상 증가
3월엔 비트세이빙 페루 베타버전 론칭
BTC 현물 ETF 승인 후 고객 구매액 10배 이상 증가

업루트컴퍼니는 23년 9월, 페루의 디지털자산 전문 기업 '크립토 아호로'(CRYPTO AHORRO)에 자사 특허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했으며, 24년 3월 비트세이빙 페루 베타 버전을 론칭하며 중남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크립토 아호로는 페루 부동산 개발 사업 전문가인 하영수 업루트컴퍼니 해외 자문위원을 포함해 페루, 스위스 등에서 30년간 기업법무 전문 변호사로 30년간 활동한 후안 라바사(Juan Rabasa) 변호사, 페루 아나운서 및 국제 통신사의 페루 특파원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레이날도 아라곤(Reynaldo Aragon) 등이 설립에 참여한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이다.
비트세이빙은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의 과열, 기회 구간을 분석해내고 적립식 투자금액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저금통'을 론칭해 일반적인 정액 분할 적립식 투자 대비 약 31% 성과 개선율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며 올해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3배, 고객 당 월 평균 구매액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기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